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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읽기

주식 공시를 처음 읽을 때 보는 순서

공시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사실을 확인하는 출발점입니다. 제목만 보고 좋다·나쁘다를 결정하지 않고 원문 안의 금액, 기간, 조건과 정정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1. 접수기관과 접수시각을 확인합니다

국내 상장사 공시는 금융감독원 OpenDART·DART, 미국 상장사 제출 문서는 SEC EDGAR 원문을 우선합니다. 같은 제목의 문서가 여러 번 보이면 접수번호와 시각을 비교합니다.

2. 제목 앞의 표시를 놓치지 않습니다

3. 숫자는 기준과 조건까지 읽습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 계약기간, 상대방, 해지 조건을 함께 봅니다. 유상증자·전환사채는 발행 규모뿐 아니라 발행가, 전환가, 납입일, 보호예수와 희석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4. ‘확정’과 ‘계획’을 구분합니다

이사회 결의, 양해각서, 본계약, 정부 승인, 실제 납입은 단계가 다릅니다. 문서에 선행조건이나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면 완료된 사실처럼 설명하지 않습니다.

5. 한 줄 해석의 한계를 기억합니다

쉬운 설명은 빠르게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문서 전체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업·재무·주가 영향은 시장 기대, 기존 공시, 계약 이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시의 중요도 표시는 확인 순서이며 호재·악재 또는 가격 방향 판단이 아닙니다.